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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계속 인상되면서 무더위에도 에어컨 틀기가 겁이 나네요.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되는 1인가구라면 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따져봐야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효율등급은 에너지소비효율이나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어 표시합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유리해요.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 대비 30~5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어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 등급별 소비전력량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효율 1등급과 5등급간 월간 소비전력량은 109~116 kWh 격차가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1등급 77 kWh, 5등급 290 kWh의 전력을 소비한다고 가정해 봐요.
전기요금 계산기로 계산하면 1등급은 전기세가 12,760원, 5등급은 45,210원에 달해요.
삼성전자 개발자들이 뉴스룸에서 알려준 꿀팁을 공유합니다.
인버터를 믿어라
전기요금을 걱정하느라 짧은 시간 동안 에어컨을 켰다가 시원해지면 끄고, 다시 더워지면 켜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를 높일 수 있어요.
개발자들이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구동시켰을 때와 에어컨을 끄지 않고 계속 작동시켰을 때(연속운전) 에너지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외출 시간대별로 비교를 해봤어요.
30분 끄고 다시 켤 바에는 그냥 계속 켜두는 게 좋다는 이야기예요.
이건 요즘 에어컨이 대부분 인버터 방식으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버터 방식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에어컨 작동을 자동으로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짧은 시간 껐다가 켜게 되면 높아진 실내온도를 다시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연속운전이 더 유리하다는 설명이에요.
다른 꿀팁으로는 에어컨을 틀 때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문을 닫고 필요한 공간만 냉방 하는 법도 추천됩니다!